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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 수출무산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로써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의 필리핀 수출이 최종 무산되었습니다. 수리온 수출무산 이유는 미국의 블랙호크기에 밀렸다는 이유인데요. 참으로 암담한 현실입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5일 "지난해 말 필리핀 주재 한국 대사관으로부터 통보받았다"며 "미국산 블랙호크쪽으로 결정 된 것으로 안다"라고 해당 건에 대하여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이라고 하면 2018년 12월 쯤이겠군요.




필리핀은 수리온과 경쟁한 미국의 블랙호크기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필리핀은 2016년말 캐나다 업체와 약 2525억 규모의 헬기 16대 구매계약을 체결하려다가 캐나가다 필리핀 인권실태 문제를 지적, 계약이 파기되었었습니다.




그리고 후속계약을 위해 한국의 수리온과 블랙호크가 경쟁을 하였는데요. 최종적으로는 수리온 수출이 무산되었습니다. 이러소 한국항공우주식은 다시한번 폭락이 예상됩니다. 수리온은 육군의 기존 노후 헬기를 대체해 지휘통제, 수송등의 전투지원용 헬기인데요.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문재인이 당선되고 난 이후 방산수출과 원자력발전소 수출이 완전히 다 죽어버렸네요. 수리온의 필리핀 수출이 무산된 결정적이 이유는 지난해 7월 발생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마린온 추락사고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수리온 수출무산 소식에 대해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경쟁에서 진것"이라며 마리온 결함 때문에 수리온 수출이 무산되었다는 이야기는 추측성인 것 같다고 인터뷰했습니다. 하지만 헬기 추락사고가 정말 영향이 없었을까요? 핑계로 들릴 뿐입니다.


항상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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