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이르면 노영민 주중대사를 비서실장으로 교체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노영민 주중대사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최측근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아마도 떨어지는 국정지지도를 만회하기 위한 정책인 듯 합니다.
노영민 주중대사의 비서실장 교체시기는 다음주 초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로써 임종석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주요 참모를 교체하는 것인데요. 조국 또한 교체가 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여권 고위 관계자의 인터뷰 내용을 보아도 해당 교체사실은 팩트인 것으로 보입니다.
한겨례와 인터뷰한 여권 고위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보좌진 개편 필요성에 공감하고 민주당 지도부는 물론 청와대 내부 인사들에게 두루 의견을 들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경질보다는 분위기 쇄신 차원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경질인 듯 합니다.
노영민 주중대사가 비서실장으로 교체거론 되는 이유는 문재인의 최측근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중대사를 지낸 노영민이기 때문에 별도의 인사검증이 불필요하다는 것인데요. 그래도 인사검증은 다시 거쳐야 되지 않나요? 비서실장과 주중대사의 자리가 틀린데 인사검증없이 한다는것이 말이 안됩니다.
또 다른 매체사인 동아일보에서는 "3배수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 이미 마무리 단계" 라며 최종 교체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합니다. 동아일보에서는 노영민 주중대사가 맡을 비서실장과 함께 정무수석과 국민소통수석 등도 동시 교체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집권3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대통령은 2기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통해서 떨어지는 국정 지지도에 반전을 꾀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노영민 주중대사 등 문재인 최측근으로만 구성된 2기 정부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노영민 주중대사이나 임종석이나 다 그놈이 그놈아닌가요? 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고용해야 뭔가 변화가 있겠구나 싶지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노영민 주중대사을 영입해봐야 그전과 크게 달라질 것 은 없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