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티슈진 인보사 논란이 연일 뜨겁습니다. 이웅렬 회장 출국금지 조치가 되면서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는 10%가 넘게 자빠졌습니다. 코오롱 티슈진은 현재 거래정지 상태로 6월 18일 거래재개 여부가 결정이 됩니다. 무려 6만 개미주주들은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오롱 티슈진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거래재개로 보여집니다. 일단 코오롱 티슈진 상폐 사유로 인보사 사태가 가능할까라는 의문점입니다. 만약에 삼성전자에서 갤럭시s10 배터리 폭발사고가 났다고 생각해봅시다. 해당 기업의 제품이 문제가 있다고 하여 삼성전자가 상장폐지 될까요?
물론 코오롱 티슈진에 있어서 인보사는 절대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매출의 대부분을 인보사가 차지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렇다고한들 상장폐지 사유는 안되야 하는것이 정상적입니다. 만약에 인보사의 상품성이 없어진다 한들 그것은 주가가 결정하겠죠.
또한 인보사가 국내에서는 허가취소가 되었다고 한들 아직 FDA 등 해외 시장에서의 결정은 나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FDA쪽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면 오히려 식약처에서의 대응이 잘못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올 듯 합니다. 식약처에 대한 신뢰도 또한 매우 떨어져 있기 때문이죠.
과거 사례를 보아도 코오롱 티슈진의 거래재개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과거 네이처셀은 오너리스크로 인해서 주가는 반에 반토막이 나고 거래정지까지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네이처셀이 상장폐지가 될 것이라며 많은 개미들이 두려움에 떨었는데요.
하지만 거래소의 상장폐지 기준은 명확합니다. 주관적인 생각이 개입되지 않죠. 네이처셀 거래정지는 결국엔 풀렸고 바닥대비 무려 3배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코오롱 티슈진도 마찬가지로 보여집니다. 특히 미국 FDA에서 문제 없다고 결정만 난다면, 티슈진과 생명과학은 과거 주가만큼은 아니지만 오히려 2배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간이 될 듯 합니다.
그렇다면 당장 2019년 6월 18일 코오롱 티슈진의 거래재개는 어떻게 될까요? 냉정하게 생각해봅시다. 국내 취소 되었지만 아직 해외 취소 여부는 결정도 안되었으며, 코오롱측의 허가취소 반박이 내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상장폐지는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거래재개 또는 거래정지 기간 연장이 될 듯 합니다.
오히려 거래정지 기간이 연장이 된다면 개미들은 더 죽을 맛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