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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가 임상 연기가 되면서 3연속 하한가를 맞고 반등에 시도 중에 있습니다. 사실 저도 임상내용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모릅니다. 다만 헬릭스미스가 지금 가지고 있는 흐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9월 24일 헬릭스미스 골든만삭스와의 미팅

'더벨'이라는 매체에서 골드만삭스의 폭로가 또하나 폭로한 것이 있죠. 기존에 임상연기 외에도 추가적으로 임상이 중단이 된것이 있다고 밝힌 것입니다. 

 

"골드만삭스는 헬릭스미스 경영진과의 IR미팅(24일) 이후 작성한 리포트를 통해 “헬릭스미스는 DPN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DFU(족부궤양, PAD) 임상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보고했다"

 

골드만삭스와 헬릭스미스 경영진은 24일 IR미팅을 했음을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 미팅에서 골드만삭스는 헬릭스미스가 DFU 임상또한 중단이 되었음을 알 수 있죠. 그런데 사실 제가 주목하는 내용은 사실 이것은 아닙니다. 

 

 

9월 25일  골드만삭스 헬릭스미스 매수의견

아이러니하게도 골드만삭스는 24일 헬릭스미스와의 IR미팅에서 추가 임상중단 소식을 들었지만 매수의견을 내놓습니다. 그것도 목표 주가는 무려 24만 6000원입니다. 리포트 낼 당시 주가가 8만원대임을 생각하면 굉장히 파격적인 목표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헬릭스미스의 주가는 원래 20만원 후반대에서 움직이던 주식입니다. 그렇다 하여도 목표주가를 현재주가 대비 3배여력을 내놓은 경우는 본적이 없는데요. 골드만삭스가 헬릭스미스와의 IR 미팅이후 내놓은 리포트이기 때문에 더욱더 주목을 끕니다.

 

골드만삭스를 욕하는 과거의 셀트리온 주주들.. 하지만 골드만삭스가 옳았다.

 

골드만삭스 리포트, 과거 셀트리온 목표주가도 맞춰..

또하나 중요한것은 바로 이번에 골드만삭스 리포트를 발행한 김상수 애널리스트입니다. 이사람은 작년에 셀트리온에 대해 파격적인 목표가를 내놓아서 화제가 된바가 있는데요. 당시 모든 증권사 애널들이 셀트리온 주가가 30만원을 넘긴다고 하였지만 나홀로 14만원을 내놓았습니다.( 18만원인지 헷갈리네요)

 

 

그당시 뉴스들은 공매도를 치기위해서 골드만삭스가 말도 안되는 리포트를 내놓은게 아니냐는 등 소문이 무성했는데요. 골드만삭스가 셀트리온 리포트를 내놓은 1년이 지난 지금 실제로 셀트리온의 주가는 18만원이 넘게 아래로 하락하였습니다. 즉 김상수 애널리스트가 셀트리온에 대한 방향을 맞추었다는 점이죠.

 

 

종합적인 헬릭스미스에 대한 의견

1.셀트리온 목표주가를 맞춘 김상수 애널리스트가 헬릭스미스의 목표주가를 24만원 잡았다.

2.골드만삭스 리포트가 나온 시점은 헬릭스미스 IR 미팅이후이다.

3.골드만삭스 분석에 의하면 이번 헬릭스미스의 본질적인 가치는 변함이 없는 듯 하다.

 

 

헬릭스미스에 대한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즉 이번 임상연기가 회사에 대한 가치를 바꾸지 못하는 듯 합니다. 말 그대로 신약이 효과가 없음이 아니라 실수로 인한 임상연기로 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헬릭스미스의 주가는 7만원정도입니다. 상승여력이 굉장히 많아보이니 한번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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