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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 14일입니다. 2월 14일하면 발렌타이데이로 많이 생각하시는데 동시에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이기도 합니다. 해당 문제에 대해서는 사실 논란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과 더불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월 14일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카드뉴스로 이슈

발렌타이 데이로 널리 알려진 2월 14일이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이라는 것을 기억하자는 SNS의 카드뉴스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카드뉴스는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렌타인데이만 생각하지말고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도 기억하자는 취지라고 합니다.

 

해당 카드뉴스 제작자는 대표적인 연인기념일인 벨렌타인 데이 같은 날은 많이 알고 있지만 안중근 의사의 의거일과 서거일을 모르는 네티즌들이 많아서 카드뉴스로 제작 SNS에 배포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안중근 의사의 기념일은 이번이 110주년을 맞는만큼 그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해가 되길 바란다며 카드제작자는 말하였습니다.  이번 카드뉴스는 성신여대 서경덕교수가 제작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과 관련한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카드뉴스로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서경덕교수는 이번 안중근 의사외에도 매년 사형선고일에 맞춰서 조마리아여사, 이토히로부미 의거에 큰도움을 준 최재형 선생등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꾸준히 제작해왔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3월 26일에도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을 맞아 그가 주창한 동양평화론을 주제로 영상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한편 안중근의사 사형선고일까지 챙겨야 하나 논쟁도

하지만 안중근 의사 사형일까지 알아야하냐며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서거일은 챙길 수 있지만 사형선고일이라는 것을 챙기는 것까지는 무리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사실 저는 이의견에 동의합니다. 서거일도 아닌 사형선고일을 기억하자는게 말이되는 일인가요?

 

사형선고일까지 기억한다면 너무 세세한 것 까지 기억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에 이런 논리라면 왜 안중근의사만 기억을 해야하나요? 그동안 독립운동에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하였는데 그럼 희생자들의 이름을 모두 기억해야하는게 아닐까요?

 

 

이는 개인의 판단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안중근의사를 존경합니다. 하지만 그의 사형선고일까지는 모릅니다. 또한 그의 생일도 모릅니다. 그게 문제가 된다고 지적하는 것은 그냥 발렌타인 데이가 싫어서 떼쓰는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3월 26일인 서거일은 확실히 기억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형선고일까지 기억하자는 너무억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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