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 31번째 코로나 환자 의심

대구 코로나 의심환자가 나왔습니다. 18일 새벽 대구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하였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10시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다고하나 벌써부터 31번째 코로나 환자가 아닌지 의심이 됩니다.

 

대구시

 

특히 대구에서 코로나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은 의미가 좀 남다른데요. 그 이유는 그동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청정구역으로 불렸던 곳이 대구이기 때문입니다.

 

대구 코로나 상황실

 

만약에 대구 코로나 의심자가 31번째 코로나 환자로 판정이 난다면 대구뿐 아니라 영남권에서는 첫 코로나 19 확진자입니다. 즉 코로나의 확진이 아직 줄어드는게 아니라 확산세라고 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오늘 오전10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

 

현재 대구 코로나가 실검에도 나오면서 추가 31번째 코로나 환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정확한 발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오늘 오전 10시에 공식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대구시에서는 자체적으로 발표를 한번 더 하는데요. 질병관리본부 발표가 나온 이후인 오전 10시 10분 공식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대구 코로나로 다시한번 코로나 19로 인한 걱정이 큰 가운데 대구에서 코로나19 발생을 가장한 영상을 찍다가 경찰에게 붙잡힌 유튜버들의 소식도 다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결국 불구속 입건이 되고 말았는데요. 대구 동부경찰서는 코로나19반응 불법촬영을 한 혐의로 유튜버 A씨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들 4명은 지난달 29일 낮 12시부터 오후2시까지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광장앞에서 코로나19 환자 발생 상황을 가장해 몰래카메라를 진행하였는데요. 정말 개념이 없는 짓이죠? 이들은 구독자 수십만이 되는 대형유튜버로 알려졌습니다.

 

 

대구 코로나 몰래카메라 행세를 한 이들은 결국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잡혔습니다. 잡힌 시각은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이소식이 알려지자 해당 유튜버들은 언론 및 네티즌들에게도 크게 질타를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