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코로나 사망자

이탈리아도 본격 코로나 확산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사망자까지 등장하면서 제2의 한국이 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스럽습니다.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15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23일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 이탈리오폰타나 주지사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하루만에 44건의 추가사례가 나오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롬바디아주 내에서만 확진자가 89명 증가하였습니다. 추가사례와 확진자 수는 다른 개념입니다. 이에대해 폰타나 주지사는 "확진자 접촉 의심등으로 격리돼야할 사람들 수만 엄청날 것"이라면서 코로나 확산에 대해 불안감을 표시하였습니다. 

 

 

이탈리아 코로나 확산은 베네토주 역시 전날보다 7건의 사례가 늘어 총 19건으로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이를 보도한 NYT는 롬바디아와 베네토는 이탈리아 국내총생산의 30%를 차지하는 산업중심지로 코로나19로 인해 이탈리아 경제가 최악의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등장했습니다. 이탈리아 내에서는 세번째 사망 사례라고 하는데요.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치료를 받언 77세 여성이 23일 현지시간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성은 악성종양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으며 검사 과정에서 코로나19로 확진 판정, 이후 세번째 사망하였습니다. 이탈리아 코로나 사망자수는 아시아 국가를 빼면 가장 많다고 합니다. 확진자 수 또한 급격하게 늘어가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서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많은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경기도 취소가 되었으며 밀라노 패션위크 또한 비공개 패션쇼로 전환하였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산업동시가 치명적인 타격을 받고 줄줄이 외부행사가 줄어든 것을 보면 이탈리의 경제활동 또한 수축이 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 또한 마찬가지로 대구에서는 유동인구가 급격히 줄어들어 아마 경제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하루빨리 국내에서도 추경 및 금리인하가 시급하게 진행이 되어야 할 듯 싶습니다. 중국 같은 경우에는 강력한 부양책을 재빨리 도입함으로써 증시가 코로나 충격으로부터 대부분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같은 경우에는 아직도 증시가 회복을 못하고 있네요.

 

 

문제는 문재인 정부에서 추경 및 금리인하에 대한 고려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경제분야에서 지식이 부족하니 대응할때 제대로 대응 못하고 뒷북을 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상 대응하는 것 자체는 문재인이나 박근혜나 비슷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