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사이트 해킹 중학생

신천지사이트 해킹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한 중학생이 신천지 사이트를 해킹하여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보이는데요. 신천지가 대부분 국민들에 분노를 사고 있어 통쾌함을 유발하기도 하는 듯 싶습니다.

 

 

4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신천지 사이트가 해킹되었습니다. 홈페이지내 코로나 19 관련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가짜뉴스 Q&A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클릭하면 중학생이 올린 게시물이 나오는데요.

 

해당 게시물에는 '신천지 사이트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 ㅋㅋㅋㅋ'라는 팝업창과 함꼐 불상 사진이 나옵니다. 이와 함께 페이지 하단에는 같은 문구와 불상이 합성된 사진이 나오는데요.

 

신천지 측은 현재 뒤늦게 상황을 인지하고 조치를 취하는 듯 싶습니다. 중학생이 해킹한 신천지사이트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짜뉴스를 반박하겠다면서 만든 페이지 인데요.

 

 

신천지내에 아무 전문 프로그래머는 없을테이고 조치 취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신천지이기 때문에 해당 중학생을 욕할 사람은 없어보입니다. 신천지 측만 부들부들 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신천지사이트 해킹은 과거 조선일보 해킹사건을 떠올리게 합니다. 지난해 12월 14일 부산 서면에 설치된 조선일보 정관판에 "조선일보 전광판 중학생한테 다털렸죠? ㅋㅋㅋㅋ"라는 글자가 송출되기도 하였는데요. 이번에도 또 중학생이 해킹을 해서 이슈 몰이를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