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조현아의 선전포고로 한진칼우가 주목 받을 예정입니다. 1월 31일 시간외 거래에서 7%상승하면서 다음주 2월 첫째주를 기대하겠금 만들고 있는데요. 본격적으로 조현와와 조현태의 경영권 분쟁이 붙으면서 앞으로 한진칼우의 주가가 더욱 출렁일 예정입니다.




한진그룹 남매간 경영권 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주말 동안 조현아가 강성부펀드, 반도건설과 연합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한진칼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연 조현아 연합이 조현태를 꺾고 전문 경영인 체제로 갈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한진칼우에 대한 상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조현아의 선전포고,, 한진칼우 안갯속

조현아가 강성부펀드, 반도건설과 연합하여 다음 주총때 경영권을 뺏어오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그렇다고 조현아가 경영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강성부펀드와 반도건설은 전문 경영인을 세운다는 원칙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한진칼 주식에 대한 공동보유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까지 나왔으니 조현아의 선전포고가 시작되었고 본격적인 한진칼에 대한 경영권 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2.한진칼 지분현황은 어떻게 되나?

현재 한진칼 지분 구조는 조원태 입장에서 위태위태합니다. 현재 조원태의 보유 주식수는 약 10.67% 입니다. 이것 또한 온전히 조현태의 주식이 아닙니다. 가족 친척 등의 지분까지 합친것으로 조원태가 가지고 있는 지분은 6.52%에 불과합니다. 반면 조현아는 6.49%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강성부펀드 17.29%, 반도건설 8.2% 까지 합치면 도합 31.98%를 조현아 연합이 가지고 있습니다. 조원태 연합보다는 무려 15%이상 차이가나는 지분보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3.조현아 연합, 조원태 몰아내고 전면경영인 체제로 내세울 듯

강성부 펀드는 오래전부터 한진 경영에서 가족들이 손을 떼라고 요구한 상태입니다. 현재 조현아 연합에서도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조원태가 경영자리에서 물러난다면 전문 경영인제도를 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각자가 추천하는 사내, 사외 이사 선임안건도 제출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조현아는 "우리 세주주는 경영 일선에 나서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시화 했습니다.





4.하지만 한진칼우, 사실은 경영분쟁과는 상관없는 주식이다?

제가 한진칼우가 조현아 조원태 싸움에서 주가가 출렁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한진칼우는 경영권과는 상관없는 주식인데요. 이들이 지금 지분경쟁을 벌이는 것은 "한진칼우"가 아닌 "한진칼" 입니다. 게다가 한진칼우 라는 것은 지분경영권을 포기하고 배당을 더 받는 주식의 성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진칼우는 사실 이번 지분경쟁과는 상관이 없는 주식이죠. 하지만 한진칼과 관련이 있고 적은 시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급이 몰리면서 이번 조현아-조원태 싸움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항상좋은

관리자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