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문재인씨 호칭 논란

개그맨 이용진이 과거 방송 진행중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호칭을 잘못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이긴 하지만 잘못된 것이기에 다시한번 논란이 되는 것인데요. 다시 점화를 붙인 것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올라온 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너무 과하게 네티즌들이 반응하고 있는 면도 있지만 확실히 적절한 표현은 아닌 듯 합니다. 지금부터 이용진 문재인씨 호칭 논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이용진씨가 대통령을 문재인씨라고 부르는 장면을 캡처해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비판 여론도 있지만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여론도 만만치 않아 서로 대립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하다 이용진씨가 문재인씨라고 하게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이용진, 문재인씨 논란

네티즌들이 이용진을 비롯한 제작진의 대처에 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개그맨 이용진씨가 TVN D웹예능 '괴릴라 데이트'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 '문재인씨'라고 지칭했기 때문입니다. 이용진은 "문재인씨 애기 하시는거에요?" 라면서 대통령을 ~~ 씨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대통령 호칭으로는 ~씨는 무례한 표현이라고 지적하였으며 이걸 방송으로 그대로 내보낸 제작진들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평소 개그계 선배들에게도는 선배님이라고 하더니..

특히 개그계에서는 군기가 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개그계 선배들에게는 평소에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모습과 비교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방송이라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다수를 대상으로하는 발언, 그것도 대통령을 문재인씨라고 지칭한 것은 확실히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사석자리라면 이용진씨가 문재인씨라고 하든 욕을 하든 문제가 될 것은 없어보입니다.

3.하지만 문제 없다는 반응도 많아

지금 현재상황으로 봤을때 이용진씨의 문재인씨 호칭은 반반으로 나눠져 대립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국민이 대통령을 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말이 안된다는 반응도 있고, 문재인씨 라고 호칭한 것이 문제가 될 것이 전혀 없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씨라는 것이 무례하게 부르는 것이 아니라는 논리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4.이용진 문재인씨 호칭으로 SNS 비공개까지..

현재 이용진씨는 해당 문재인씨 호칭 논란으로 SNS를 비공개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게 그렇게까지 이슈가 될 것은 없어보입니다. 사실 문재인씨 호칭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는 것도 맞고 대통령을 방송에서 그렇게 표현하면 안되는 것도 맞습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이 예능이라는 점을 볼 때 충분히 수용가능한 범위라고 생각됩니다.